코오롱스포츠의 '라이프텍' 자켓이 영국 헤롯백화점에서 전시되어 화제다.

지식경제부가 주최, 코트라 주관으로 영국 헤롯백화점에서 진행되는 '한국 브랜드 특별전'에 패션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참가. 이번 전시는 올림픽 기간인 7월 29일부터 4주간 진행되어 영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코오롱스포츠 제품의 우술성과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전시된 제품은 '라이프텍 자켓'으로 이 자켓은 코오롱스포츠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최고 수준의 방수 투습 내구성 소재인 고어텍스 프로쉘 3L 소재를 사용한다. 내수압, 투습력의 기능성 멤브레인에 내구성이 강한 woven backer를 사용해 마모, 찢어짐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했다. 또 악천우를 가장한 storm 테스트에 합격한 소재를 적용해 최악의 외부환경에서도 신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양쪽 팔 부위 사용된 광섬유는 야간 조난시나 응급시 구조신호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시거리 최대 직선 70m까지 인식가능하고 컨트롤러를 사용해 한번 버튼 시 광섬유 발광, 두 번 버튼 시 SOS 신호 점멸 발광이 가능하다. 방광 시 최대 지속시간이 8시간까지 지속된다. 기존 LED보다 넓은 부위에 균일한 발광이 가능하며 USB를 이용해 재충전 사용이 가능하다. 굴곡 부위도 균일하게 발광 기능 발현이 가능하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 이번 한국특별전 참가를 통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1973년부터 꾸준히 R&D에 투자해 온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