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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소비자에 의한, 소비자를 위한' 모니터요원 모집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8-08 09:58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힘찬하루헛개차' 등 자사 제품을 직접 평가할 소비자 모니터 요원인 'V슈머' 7기를 모집한다.

V슈머 7기에 응모하고자 하는 사람은 10일부터 광동제약 홈페이지(www.ekdp.com)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오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대학생 및 주부를 대상으로 지원서를 받아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선발하며, 선발된 V슈머 요원들은 이후 프로슈머로써 활동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V슈머 요원들은 제품 및 브랜드 평가, 시장조사 및 소비자를 위한 신제품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그 결과를 온라인 및 정기모임을 통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6개월간으로 선발될 경우에는 월별 소정의 활동비와 광동제약 제품이 제공된다.

광동제약 유통마케팅팀의 강택중 부장은 "프로슈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수마다 1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날카로운 의견이 많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슈머란 프로듀서(Producer)와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제품의 생산 및 유통 과정 등에 참여해 사용 경험자의 요청 사항과 느낌이 반영되도록 하는 적극적인 소비자 활동을 의미한다. 공급자의 일방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다양한 생각과 요구를 과감하게 수렴, 제품개발 등에 반영하는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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