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모바일 메신저 라인, 페이스북 넘는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07 15:07



NHN Japan의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이 신규 서비스 '홈'과 '타임라인'을 추가,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홈'과 '타임라인'은 라인으로 연결된 친구끼리 소식을 공유하며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기본 기능인 무료통화, 무료 메신저와 함께 소셜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된 홈과 타임라인이 추가됨으로써 이용자들간에 한층 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홈은 텍스트, 사진, 동영상, 위치정보 등을 사용해 자신의 소식을 업데이트할 수 있는 나만의 페이지로, 커버 이미지를 설정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라인의 친구 리스트나 대화창에서 프로필 사진을 누르면 해당 친구의 홈으로 이동, 감정을 표현한 라인 미니 스티커로 공감을 표시하거나 직접 댓글을 다는 게 가능하다.

타임라인은 글, 사진, 동영상, 댓글 등 라인 친구들의 소식을 타임라인 형식으로 모아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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