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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국민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나면서 출연진들의 발끝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아무래도 프로그램이름에 걸맞게 뛰고 또 뛰어야 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출연자들이 달리는 장면이 유독 많기 때문인 듯. 매회 방송이 끝나면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방송에 대한 모니터링은 물론 출연자가 착용한 소품에 대한 정보까지 묻고 답하느라 정신이 없다.
특히 지난 7월 22일 '러닝 올림픽'에서는 한쪽 신발이 벗겨진 상태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던 개리의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그가 신고 달린 운동화까지 주목 받았다. 개리가 이날 방송에서 착용한 운동화는 스포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푸마 제품이다. 심플한 도트무늬와 블루컬러로 포인트를 준 푸마 파스 300은 스타일리시한 컬러 배색 매치와 날렵한 디자인이 특징. 거기에 매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을 높여 기능성까지 갖춘 초경량 러닝화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푸마의 '완판'제품 중 하나로 가격은 9만 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