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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시작되면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한다. 의자에 오래앉아 있는 직장인은 기본, 남녀노소 연령대도 다양하다. 휴가철 야외활동이 불가능할 정도. 높았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습도가 올라가면서 관절이 경직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한 것도 원인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휴식만 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나이와 효과 등을 고려해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 시술, 미세현미경으로 확대해 수술하는 방법 등이 사용된다.
정 원장은 "장마철 기압차로 척추 기능이 저하되는 만큼 허리통증을 지니고 있는 분들이라면 휴가철 이후에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