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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직장인 휴가철 '뷰티 매직' 방법있을까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6-26 12:03 | 최종수정 2012-06-26 12:03



동안이 대세다. 양악과 안면윤곽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휴가철을 맞아 여성직장인이 아름다워지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단기간에 모든 작업(?)을 끝낼 수 있다는 말은 여심을 흔든다. 과연그럴까. 그렇지 않다. 누구나 양악과 안면윤곽수술로 효과를 거두는 것은 아니다.

양악은 이제 국내에서 종합병원뿐 아니라 통상적으로 성형외과 혹은 구강악안면외과(치과)에서 받을 수 있다. 부정교합, 턱관절이상, 안면비대칭 등 다양한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성형외과 치과의 협력진료가 필수다. 이진수 페이스라인 성형외과 원장은 "얼굴형이 오목하거나 턱 부분이 길거나 안면비대칭이 있는 경우 양악 적용이 가능하며, 턱이 짧은 사람인 경우에는 적용이 어려운 부분이 있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를 찾아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약악은 미용이 아닌 치료 목적이 크다는 얘기다. 동양인은 서양인과 얼굴의 발달 방향이 다르다. 서양인의 경우 세로로 발달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양인의 경우 가로로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미용적 목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면 안면윤곽수술을 함께 고려하는 게 좋다. 이 원장은 "대부분 사람이 갸름한 얼굴형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턱축소술이나 브이라인조각술 등도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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