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회장 허영인)이 해외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전문반 과정은 지난해 허영인 회장이 베이징 방문 시 "글로벌 시장에서도 현지인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자"고 강조한 데서 출발해 중국 현지 불우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SPC그룹은 이번 1기 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향후 교육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SPC그룹은 2004년 중국에 첫 해외 매장을 연 이래 미국과 베트남에 진출해 2012년 3월 글로벌 100호점을 돌파했으며, 오는 8월에는 싱가포르 진출을 앞두고 있는 등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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