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은 24일 서울 삼성동 베어홀에서 발기부전치료제 '누리그라정'(성분명:실데나필 시트르산염)의 신규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누리그라'는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와 동일한 성분의 제네릭이다.
누리그라정은 50mg, 100mg의 두 가지 제형으로 출시됐으며 정제에 분할선이 그어져 있어 용량 조절이 쉽다. 대웅제약 측은 올해 말까지 같은 약효지만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어블 정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IMS데이터 기준으로 지난해 1천억원을 돌파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