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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지출 부담 적지 않다. 외식업계에서는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과 혜택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가정의 달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원하는 인기메뉴를 골라 저렴한 가격에 즐기기엔 롯데리아 '위 러브 패밀리(We love Family) 팩'이 그만. '위 러브 패밀리 팩'은 핫크리스피버거와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중 1개 제품을 선택한 2개의 햄버거에 고구마 치즈볼, 양념감자, 콜라 2잔이 포함돼 구성된 패키지 상품. 가격은 1만원으로 단품 구매 시 보다 약 29% 저렴하다.
한편 베니건스는 메인 메뉴 1개 주문 시마다 모든 프리미엄 파스타 메뉴 1종류를 9900원에 제공하는 '9900원으로 즐기는 파스타 축제'를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베니건스 파스타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방식의 소스와 100% 듀럼 고급면만을 사용해 재료의 맛과 풍미를 더했다.
그 밖에 더클래식 500의 라구뜨는 5월 한달동안(주말·공휴일 제외) 미취학 아동 고객에게 '반값 할인'을 제공하며 3대 가족 고객은 20% 할인을, 세대간 연령 합계가 100세를 넘을 경우에는 5%를 추가 할인 해준다. 스승의 날에는 성인이 4인 이상 이용할 때 20% 할인 혜택에 와인 1병도 제공한다.
도미노피자 홍보실 차현주 실장은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외식업체마다 실속 있는 가격을 내세운 가족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맛도 혜택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페셜 파티팩과 함께 지출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추억은 더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