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복통으로 고생할 때면 누구나 한번쯤 할머니의 '약손치료'가 생각날 때가 있다. 최근 이런 우리 전통 민간요법인 '약손'을 현대의학과 결합하여 체계화한 복뇌건강법이 대중건강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회장은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고, 원광대 대학원 기학 박사과정을 이수했다. 1997년부터 장기힐링과 타오수련 시스템을 체계화해 보급하고 '배마사지 30분', '통쾌한 장기마사지' 등 국민건강을 위한 다양한 저서를 남기고 각종 매체에서 복뇌건강법을 알리고 있다.
이 회장은 "장기마사지는 스스로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하게끔 해주는 자연치유력을 배양해주는 최고의 건강법"이라고 밝혔다. 강의 수강생들은 한결같이 간단한 지압이나 마사지만으로도 소화불량과 복통에 큰 효과를 봤다고 말하고 있다.
복뇌는 면역력과 천연제약 공장이자 자연치유력의 핵심이다. 복뇌를 직접 다스리면 건강 체질로 거듭나고 몸의 활력이 샘솟아 현대인을 괴롭히는 각종 만성병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기존의 건강법이나 현대의학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성병들도 굳은 장기가 부드럽게 풀리고 숙변이 쑥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복뇌건강법을 통해서 누구나 손쉽게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되찾고 유지할 수 있는 확실한 건강 지혜를 배울 수 있다.
강의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매달 타오월드 본원에서 실시될 뿐만 아니라 이달 말부터는 신세계백화점 문화센터 경기점(30일)과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목동점(31일)에서도 수강할 수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