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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두고 라식&라섹 받아볼까?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05-04 09:36 | 최종수정 2012-05-04 09:36

보다안과

갈수록 봄이 짧아지고 눈깜짝할 사이 여름이 다가온 느낌이 든다. 여름이 오면 바다로, 계곡으로 휴가를 가려고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휴가를 앞둔 사람들이 휴가준비보다 먼저 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라식, 라섹수술'이다.

시력이 좋지 않아 안경을 끼거나 혹은 렌즈를 착용한 채 물가로 휴가를 가 본 사람이라면 그 불편함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함에도 불구, 라식이나 라섹수술 비용 때문에 선뜻 수술 받지 못하고 고민했던 사람이라면 최근 병의원 업체에서 진행 중인 이벤트를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현재 널리 시술되고 있는 라식수술은 시력교정의 안전성 및 결과의 예측도가 가장 높은 레이저 시력교정 수술법중 하나다. 수술방법은 각막에 얇은 절편을 만든 후 각막의 실질부위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각막상피세포와 보우망막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 각막 절개도를 이용, 각막 윗부분을 100~130마이크로미터 정도의 두께로 얇게 벗겨놓고 그 아래의 각막실질을 원하는 교정양 만큼 레이저로 깎은 후 벗겨 놓았던 각막 절편 부분을 다시 덮어주는 수술이다.

라섹수술은 각막에 실질을 포함한 절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얇은 각막의 상피만을 선택적으로 벗겨내고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이다. 근시의 재발이 적고, 안구건조증도 적게 발생하는 등 장점을 가지고 있는 수술이다.

보다안과 송영진 원장은 "각막절편을 만드는 것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과정이어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시술을 받으려면 라식 수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편 대전안과와 둔산동안과로 알려진 보다안과에서는 5월 현재 개원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레이저 장비에 따라 라식, 라섹수술 비용을 부담없는 가격으로 할인해 보다 밝은 눈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비용 때문에 라식과 라섹수술을 망설였던 이들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도움말 : 보다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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