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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CITROEN / www.citroen-kr.com)의 DS라인 전 세계 판매량이 20만대를 돌파했다고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3일 밝혔다.
이중 시트로엥의 DS라인은 1955년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 선보이며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차' '가장 영향력 있는 차'라는 명성을 얻은 DS19의 프리미엄 계보를 잇고 있다. DS19는 발표 당일 현장에서만 15분 만에 740대 이상, 발표 하루 동안 1만2000대의 주문량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모델이다.
55년 만에 다시 태어난 DS3는 2010년 BBC 탑기어로부터 '올해의 차'에, DS4는 제26회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에서 전 세계 네티즌들로부터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차'로 뽑히며 DS라인의 프리미엄 계보를 잘 이어가고 있다.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국내 론칭과 동시에 들려온 DS라인의 전 세계 20만대 판매 돌파라는 소식은 DS의 국내 정착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매력적인 뉴스이다"며 "국내에서는 DS3를 필두로 올해 중으로 DS4와 DS5를 차례대로 선보이면서 10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