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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프리, 3년 연속 미숙아 의료비 지원 협약 체결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4-27 09:38 | 최종수정 2012-04-27 09:38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www.zespri.co.kr) 대치동 사무실에서 '제스프리는 아기들을 사랑합니다!(Zespri Loves Babies!)'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가정 미숙아 의료비 지원금 2000만원을 하트하트재단에게 전달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3년째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하트하트재단을 통해 미숙아 수술비 및 치료비로 후원될 예정이다.

2010년에 시작한 미숙아 지원 협약을 통해 제스프리는 그동안 총 18명의 저소득가정 미숙아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를 지원해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후원했다. 특히 작년에는 심장 동맥관 개존증이 있어 심장수술이 필요한 아기와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인해 치료가 꼭 필요한 아기들에게 지원금이 전달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및 치료가 힘든 가정에 보탬이 됐다.

한국 소비자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제스프리는 이외에도 2007년부터 '제스프리 키위스쿨'을 운영하고,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마술, 노래 퀴즈 등 흥미로운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 어린이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 지사의 김지영 마케팅 부장은 "'제스프리는 아기들을 사랑합니다!' 캠페인은 엄마의 품 대신 인큐베이터에서 외로이 생사의 기로에 서있는 아기들에게 밝은 미래를 선사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 및 치료가 어려운 가정에게 희망을 선사하고자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평생 건강이 좌우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스프리 키위 스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스프리는 올해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함께 전국 농업고등학교 우수 학생 약 20여명을 선발, 뉴질랜드 현지에서 선진영농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농업계로 장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다양한 현장 견학 및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직접 체험하고 각자 진로를 탐색하는 등 농업의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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