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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네스카페, 성신여대점과 구로점 오픈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3-29 19:01


북유럽 문화 공간을 표방한 커피전문점 '카페네스카페(www.cafenescafe.co.kr)'가 92호점인 성신여대점과 93호점인 구로JNK점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페네스카페에서 이번에 오픈한 두 개 매장은 모두 전면을 통유리로 마감해 고객들이 마치 외부의 테라스에서 커피를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 것이 특징이다. 반면 매장이 위치한 장소에 따라 두 곳의 세부 인테리어에는 차이가 있다.

92호점인 '성신여대점'은 성신여대 인근에 지상 2, 3층 두 개 층의 규모로 마련됐다. 여대 인근에 위치한 매장답게 여대생들의 취향을 고려해 아기자기한 응접실 느낌으로 인테리어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와 소품, 벽면 등을 기존 매장에 비해 작고 섬세하게 나누어 디자인했다.

93호점인 '구로JNK점'은 구로 디지털 단지역 근처의 JNK디지털타워 1층에 위치한다. 디지털 단지의 지역 특성상 주요 고객은 IT업계 관련 직장인들이 많아 업무 회의 및 휴식공간에 적합하도록 블랙과 화이트의 모던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카페네스카페 성신여대점은 오픈을 기념해 여성고객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디저트 제품 2종을 각각 선착순 100명씩에게 증정한다. 8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 '라즈베리 카스테라'를, 1만 2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니 쇼콜라 케이크'를 2천원에 증정한다.

구로JNK점은 오픈 기념 행사로 오는 4월9일까지 아메리카노 1+1행사를 진행한다. 8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화이트 카스텔라'를, 1만 2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에코 머그컵'을 각각 선착순 100명에게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카페네스카페 마케팅팀 우재홍 팀장은 "성신여대점의 경우 젊은 여대생들이 편안하게 차와 식사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로JNK점은 직장인들이 간단한 회의나 업무, 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각 매장 별로 인테리어와 메뉴 구성은 물론 프로모션까지 신경을 썼다"며 "카페네스카페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지만 각 지점을 오픈할 때마다 매장이 위치한 지역 및 그 고객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테리어와 마케팅을 시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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