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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핵안보 심포지엄에 쌀 스파클링 막걸리 ‘오름’ 제공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3-23 17:21


2012 핵안보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2012 서울 핵안보 심포지엄' 만찬에 우리나라의 쌀 스파클링 막걸리(일명 쌀 샴페인) '오름'이 선인다.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23일 그랜드힐튼서울호텔에서 진행된 '2012 서울 핵안보심포지엄' 만찬주로 국순당 '오름'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2012 서울 핵안보 심포지엄'은 전세계 핵안보 분야 학계전문가 및 관련 산업계 대표자, 원자력관련 연구소 책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순당 '오름'은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법을 막걸리에 적용하여 병 안에서 2차 발효토록 개발한 전통주로 막걸리 특유의 부드러운 맛이 살아있으며 자연 발생한 탄산의 청량감을 느낄수 있는 고급 전통주 이다.

국순당은 오름을 국제행사용 건배주나 만찬주 등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대체할 수 있는 전통주로 개발했다.

국순당은 지난 2010년 스파클링 막걸리 '오름'을 개발하고 1년여의 테스트 마케팅 기간을 거쳐 지난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

국순당 이종민 과장은 '세계적인 심포지엄에 우리나라 전통 막걸리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추어 개발한 쌀 스파클링 막걸리 오름이 소개된 것을 계기로 향후 각종 국제행사에 우리술이 건배주나 만찬주로 선 보일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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