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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지펠, 양문형 냉장고의 끝없는 진화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3-12 18:58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신선하게 식재료, 식품을 보관하는 2012년형 그랑데스타일8600 신제품을 선보였다. 800ℓ 이상 대용량 냉장고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고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최고급 진공 단열재로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임영훈 삼성전자 전무는 "편리한 수납과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랑데스타일8600 제품은 용도와 용기에 맞게 더욱 넓어지고 편리한 스마트한 수납 공간을 제공해 냉장실과 냉동실 선반에 부피가 큰 박스의 간편 수납은 물론 키 큰 소스병도 도어 수납 가드에 기울임 없이 깔끔하게 넣을 수 있는 게 특징. 홈바 자리에는 2ℓ생수 8병을 한 번에 채울 수 있어 사용자 누구나 깔끔하게 냉장고 내부 정리가 가능하다.

2012년형 지펠 그랑데스타일8600은 2개의 냉각기로 냉동실과 냉장실에 각각 최적의 온도를 제공하는 독립냉각 기술을 채용, 냉장실 습도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시켜 식품을 더 신선하고 촉촉하게 보관도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이온이 냉장실 내부에 부유하는 세균은 물론이고 냉장실의 벽면과 선반, 밀폐 용기에 붙어 있는 세균까지 제거하는 이온살균청정기를 도입해 냉장고 내부를 더욱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최근에 미주, 유럽 시장의 메탈 룩과 같은 모던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펠 그랑데스타일은 삼성만의 독자적인 최첨단 공법 및 다양한 디자인 기술을 아름다운 패턴으로 접목한 메탈소재의 아트메탈 디자인을 확대 적용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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