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의 무선사업 분야 약진이 눈부시다. 그동안 만년 꼴찌였다는 것에 비춰 볼때 괄목할만한 성장이란 평가다. LG유플러스는 2011년 누적가입자 939만명에서 83만명의 스마트폰 순증가입자를 유치, 총 384만명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스마트폰 사용자 비중도 3분기 32%에서 4분기 41%로 증가하는 등 견조한 가입자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무선 ARPU는 직전분기(3만431원) 대비 1.3%, 전년동기(3만350원) 대비 1.6% 개선된 3만 841원으로 4분기 기본료 1000원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턴어라운드 했으며, 4분기 무선수익은 직전분기(8608억원) 대비 2.4%, 전년동기(8380억원) 대비 5.2% 성장한 8818억원을 달성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