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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 1년 이후, 중고차 잔존가치 1위과 꼴찌는 어떤 차량일까.
르노삼성차 올뉴 SM7과 쌍용차 코란도C, 기아차 올뉴 모닝, 쉐보레 올란도는 평균적인 잔존가치를 유지했다. 7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친 올뉴 SM7 중고차는 신차 가격에서 10% 감가된 3,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란도C 역시 중고차 가격 2,200만원으로 신차 가격의 90% 수준에 거래 중이다.
반면 현대차 벨로스터와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잔존가치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벨로스터는 중고차가격 1,800만원으로 85%의 잔존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카즈 판매 담당자는 "신차의 인기가 중고차 시장까지 이어지면서 중고차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똑같은 1년차 중고차라도 감가 속도가 다르다."며 "벨로스터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잔존가치가 낮은 것은 중고차 수요가 적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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