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6일, 63 컨벤션센터 (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12년 전국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임진년에도 내수시장에서 기아차 인기를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기아차는 지난해 K5, K7,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K·R시리즈의 꾸준한 인기와 신형 모닝, 프라이드, 레이 등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신차들을 앞세워 49만3003대를 국내시장에 판매했다.
기아차는 올해 K·R시리즈, 경차 모닝 및 레이 등 인기차종의 판매 강화는 물론, 올해 출시 예정인 대형 세단 KH(프로젝트명)의 성공적 런칭으로 2012년에도 기아차 돌풍을 이어가 내수 점유율 33%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기아차는 이날 올해 내수시장 점유율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으로 ▲명품 브랜드 육성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 ▲최고의 명품 고객응대 서비스 실천, ▲고객 친화적 체험마케팅 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