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미션 임파서블 속 ‘BMW i8’..도로서 포착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1-12-29 11:10





최근 개봉한 영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주인공 톰 크루즈의 애마가 도로에서 포착됐다.

27일(현지시각)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블로그는 BMW i8의 프로토타입(양산 전 단계) 모델의 스파이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i8은 기존 컨셉트카의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걸윙도어 등이 양산을 위해 제외됐음을 알 수 있다.

i8 콘셉트카는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220마력급 1.5ℓ 3기통 엔진과 전기모터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5초대로 주파할 만큼 날렵한 가속력을 뽐낸다.

연료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i8 콘셉트카의 공인연비는 약 26.6km/ℓ이며 전기 모터로만 최대 50km, 1회 주유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다.

BMW는 2013년 i8의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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