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초록마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시작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2-28 14:24


연말을 맞아 여전히 장바구니 물가가 고공행진 중이다.

연초부터 시작된 이상 기후와 일본 대지진, 구제역 등으로 농수산물 가격과 생필품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더니 난방비, 교통요금 등의 공공요금이 함께 인상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수준은 갈수록높아지고 있다. 지난달부터 올해 초까지 원유가격 인상으로 인한 유제품 가격이 인상됐고 라면이나 고추장, 두부 등의 가격도 줄줄이 뛰고 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난방비용도 부담이다.

이렇게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 압박으로 서민 가계의 한숨이 깊어지면서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설 명절 선물세트 준비에 부담이 한층 높아진 것도 사실.

게다가 올 한 해는 각종 식품안전사고로 먹을거리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실속'은 물론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는 부담 역시 만만치 않다.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 대표이사 노근희)은 이렇게 설 선물세트를 고르는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감사의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실속 있는 선물세트 쇼핑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엄선하여 구성한 '알뜰'하고 '실속'있는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오는 1월 8일까지 진행한다.

초록마을이 선보이고 있는 2012년 설 선물세트의 특징은 '실속'과 '품격'. 평소 받는 이의 건강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고자 했으나 선택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해 용도에 맞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 건강식품 및 차류, 와인류 등의 신제품을 보강하여 예년보다 풍성한 상품군을 갖추고 있다.


'가격'보다 '품격'을 먼저 생각하는 소비자들이라면 명인이 출하한 배, 사과, 곶감 중에서 엄선한 한정판 '명인 선물 세트'도 주목할 만 하다. 기상악화로 인한 작황 부진과 어획량 감소로 공급량 및 품질 저하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 과일 및 수산물은 산지 계약 재배 및 직접 수급 관리를 통해 최고급 품질을 확보하였다.

알뜰한 가격대도 눈에 띈다. 업계 관계자들은 변덕스러운 날씨와 겨울 이상 고온 등의 여파로 제철 인기 선물인 곶감 등 선물용 대과(大果)물량이 줄어 작년보다 가격이 5~10%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초록마을에서는 전년도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과일선물세트는 3만원 대부터 10만원 대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한과세트는 2만원 대부터 명인이 출하한 50만원 대까지, 굴비를 비롯한 수산건어물 역시 2만원대에서 20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 올 해 추석 시즌 판매량이 급증했던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3만원에서 10만원 대를 형성하고 있다.

'알뜰 고객'이 선호하는 상품을 엄선해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할 경우, 1개를 추가 증정하는 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7만원, 30만원, 5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시 별도의 한우등심정육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등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초록마을 마케팅전략팀 한정택 본부장은 "업계에서는 경기 위축으로 고가와 실속형 선물세트를 찾는 양극화 현상을 전망하고 있다. 초록마을은 이런 양극화 현상 대비보다는 친환경 유기농 선물세트 가격 안정을 통해 가계부담을 해소하고 각종 식품안전사고로 고조되어 있는 먹을거리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국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유통을 돕고 소비자에게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먹을 거리를 제공하여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2001년 신설된 초록마을(02-1577-6288)은 전국 300여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친환경 가공식품, 천연원료로 만든 생활용품 등 총 2,500여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친환경 유기농 제품 대표 전문 매장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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