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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는 유난히 신차 출시가 많았다. 다양한 신차로 판매량을 높였던 국산차 업계는 물론 연간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수입차 업계도 신차 효과를 톡톡히 봤다.
▲ 기아차 K9
기아차는 새로운 플래그쉽 K9을 선보인다. 오피러스 후속 모델인 K9는 제네시스와 에쿠스 사이의 고객층을 겨냥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3.3과 3.8 엔진에 8단 변속기를 탑재한다.
현대차 싼타페가 7년 만에 풀모델체인지를 거친다. 최근 국내외 곳곳에서 도로 스파이샷이 포착되는 등 개발 막바지 단계에 있는 신형 싼타페는 내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하고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얹을 것으로 기대된다.
▲ BMW 뉴 3시리즈
6세대로 진화한 BMW 뉴 3시리즈가 한국에 상륙한다. 뉴 3시리즈는 기존 5시리즈를 닮은 웅장한 디자인에 연료 효율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꾸준한 인기 탓에 수입차 시장 베스트셀링카에 오를 가능성도 점쳐진다.
▲ 도요타 뉴 캠리
올해 지속된 엔고와 지진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도요타는 내년 1월 뉴 캠리를 투입해 공격적인 판촉에 나선다. 7세대에 해당하는 풀모델체인지 모델 뉴 캠리는 안정된 품질과 향상된 성능으로 국내 소비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 피아트 500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내년 피아트 브랜드 런칭와 함께 피아트 500의 판매를 시작한다. 피아트 500은 피아트 브랜드의 간판 모델이자 미니 쿠퍼, 뉴 비틀과 함께 유럽을 대표하는 3대 소형차로 손꼽힌다. 피아트 런칭과 신차 출시는 내년 4월 열리는 부산모터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 시트로엥 DS3
푸조를 수입·판매하는 한불모터스도 시트로엥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인다. 한국 시장을 공략할 첫 신차 시트로엥 DS3는 실용성에 고급감을 강조한 프리미엄 해치백 모델이다. 한불모터스는 신규 딜러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브랜드 진출에 착수했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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