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SPC그룹,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록금 반액 지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2-27 14:03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아르바이트 대학생 등록금을 지원하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스쿠찌, 잠바주스, 빚은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직영 및 가맹 매장에서 3개월 또는 180시간 이상 근무한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2012년 1학기 재학예정자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SPC그룹은 지난 8월 동반성장 전략을 발표하면서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연간 100명씩 선발해 대학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응모 방법은 자신이 근무한 브랜드와 관련한 신제품, 식품위생, 프로모션, 서비스 총 4가지 분야에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이메일(qna@spc.co.kr)로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12월 28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총 50명을 선발하여 2012년 2월 초 대학등록금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젊은 아르바이트생들을 격려하고 그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자는 동반성장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SPC그룹은 회사와 사회가 함께 성장해 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전국 5,000여 개 매장에 공모전 관련 홍보 포스터를 부착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2)2071-9737로 할 수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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