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트윈와인(www.twinwine.com)이 허영만 화백과 함께 하는 띠 와인의 세 번째 시리즈로 선보인 '용 와인'이 출시 2주일 만에 7000병이 판매되며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년 '신년 맞춤 선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띠 와인이지만 이전보다 훨씬 빠른 판매 속도를 나타내는 데는 2012년이 60년 만에 찾아오는 '흑룡(黑龍)의 해'로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황금돼지의 해, 백호의 해를 맞아 출산 붐이 일었듯 '2012년 흑룡의 해' 역시 임신계획을 갖고 있는 예비 부부들이 늘고 있어, 이들을 대상으로 한 용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 특히 용 와인이 트위터, 블로그 등 SNS를 통해 입 소문을 타고 용띠 해 기념 선물로 화제를 얻고 있어 이 같은 판매 호조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용 와인은 '사색(四色) 사룡(四龍)' 네 가지 컬러와 콘셉트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와인에는 성공과 행운을 테마로 신년에 전할 메시지를 담아냈다. 가격은 3만원 대에서 15만원 대까지 다양하며 4종 와인 모두 이마트, 트윈와인 숍, 전국 와인 숍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
한편 LG상사 트윈와인은 이 같은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용띠 해에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를 대상으로 용 와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산을 앞둔 예비부부가 2012년에 태어날 아기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을 선정, 용 와인 중 '비룡재천'을 의미하는 황룡 와인 교환권을 증정한다. 와인에는 선정된 10명의 특별한 사랑 메시지를 직접 조각해준다. 응모는 트윈와인 홈페이지(www.twinwine.com) 또는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twinwine)를 통해 하면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