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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즐거운 스키장 문화, '스포츠조선-지산리조트'가 앞장선다!"
<라이딩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세요!>
스키나 보드는 평소 잘 안쓰던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따라서 본격 슬로프를 질주하기 앞서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는 게 좋다. 스트레칭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스키장비를 다 착용한 뒤 혹은 착용하기 전 손목, 어깨, 무릎 등의 관절을 천천히 풀어주면 되며, 하체에서 상체 순으로 하는 것이 좋다.
1. 발목 몸 쪽으로 당기고 돌려주기
왼쪽 발을 편 채로 들어서 발목을 바깥쪽으로 뻗어준 뒤 몸쪽으로 바짝 당기는 동작을 3회 반복한다. 발 목을 왼쪽으로 서너 차례, 오른쪽으로 서너 차례 천천히 돌려준다
2. 무릎 돌리기
무릎을 살짝 굽힌 뒤 왼쪽으로 서너 차례, 오른쪽으로 서너 차례 돌려준 뒤, 이어 앉았다 일어나는 무릎 운동을 서너 차례 진행한다.
3. 허리 돌리기
폴을 허리 뒤로 크로스 시킨 후 스트레칭 하고, 허리를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천천히 서너 바퀴 돌려준 뒤, 반대로도 돌려준다.
4. 손목 돌리기
손목을 바깥쪽으로 서너 차례 이어 반대쪽으로 서너 차례 돌려준다.
5. 어깨 돌리기
두 손을 아래로 늘어뜨린 뒤 어깨를 앞에서 뒤로 서너 차례 돌려주고, 반대로도 돌려준다.
6. 목 돌리기
목을 뒤, 앞 순으로 스트레팅 한 뒤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각각 서너 차례 돌려준다.
지산리조트 스키사업부 최종구 부문장은 "스키 타기 전 준비운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첫 걸음"이라며 "이같은 기본적인 스트레칭 외에도 머리에 땀이 살짝 맺힐 정도로 제자리에서 3~5분 달리기를 해 심장이나 근육에 자극을 줘 혈액과 근육 온도를 상승시키고 혈류를 빠르게 해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부상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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