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 도입과 임직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인천 부평) 내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더불어 한국지엠은 기존 사용빈도가 낮았던 홍보관 내 외빈식당 공간을 임직원 업무지원 공간과 휴게 공간으로 바꿔 임직원의 편의와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직원들의 경력개발을 상담해주는 '경력개발센터', 직원들의 사무 컴퓨터 등 각종 IT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IT 서비스센터', 그리고 임직원들이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휴게 공간도 마련해 개관식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몬 사장은 그동안 웹쳇(Webchat), '사장에게 물어보세요(Ask the CEO)' 등 사내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채널 등 임직원 소통 채널을 통해 다양한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왔다. 이번 홍보관 리모델링 역시 직원들이 기업 이미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아카몬 사장에게 제안했고, 아카몬 사장이 적극적인 검토 후 실행에 옮긴 사례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모범적인 결과물.
아카몬 사장은 "지난 해 관료주의적인 조직문화와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임원 집무실 크기는 대폭 줄이고, 대신 직원 사무공간은 늘린 것처럼 이번 쉐보레 캠퍼스 역시 직원들의 의견을 크게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임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고 회사의 경영 현황과 비전을 함께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