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지난 11월 한 달간 총 30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0.7%, 전월 대비 13.6% 증가하는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Jeep 브랜드는 크라이슬러 코리아 11월 전체 판매의 75%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오프로드의 아이콘 랭글러와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가 전월 대비 각각 53.5%, 40.3% 증가하며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올해에만 5개의 신규 전시장을 오픈하며 전국 주요 거점에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판매 성장을 뒷받침 한 것으로 분석됐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특히 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인 올해, Jeep 브랜드가 크게 성장하여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신차 출시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미국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