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Jeep, 11월 한달간 무섭게 팔았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12-06 08:22 | 최종수정 2011-12-06 08:22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지난 11월 한 달간 총 30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0.7%, 전월 대비 13.6% 증가하는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11월 판매를 기준으로 해서 볼 때, 2007년 11월 이후 최다 기록이다. 또한, 2011년 1월~11월간 누적 판매도 3,068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하는 실적을 보였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이같은 기록을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웰빙 라이프를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으로 인한 Jeep 브랜드 차량들의 꾸준한 인기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자체 분석했다.

Jeep 브랜드는 크라이슬러 코리아 11월 전체 판매의 75%를 차지했으며, 그 중에서도 오프로드의 아이콘 랭글러와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가 전월 대비 각각 53.5%, 40.3% 증가하며 비약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이 외에도 올해에만 5개의 신규 전시장을 오픈하며 전국 주요 거점에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한 점도 판매 성장을 뒷받침 한 것으로 분석됐다.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특히 Jeep 브랜드 탄생 70주년인 올해, Jeep 브랜드가 크게 성장하여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에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신차 출시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미국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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