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은 IR 홈페이지(ir.hyundaicard.com, ir.hyundaicapital.com, ir.hyundaicommercial.com)를 새롭게 개편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은 투자자뿐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고객, 취업준비생, 그 밖에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사람들이 IR 홈페이지를 찾는다고 판단,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IR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사진과 동영상 등의 디지털 콘텐츠가 대폭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신설된 <오피스 투어> 메뉴를 통해 회사 내부의 공간들과 복지시설을 빠짐없이 이미지로 볼 수 있다는 점은 이색적이다.
또 IR 일정 메뉴를 더해 투자자들이 별도의 문의 없이 실적발표회나 미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고, 해외투자자를 위한 영문, 일문 홈페이지의 외국어 표현도 전문 컨설턴트의 검수를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투자자들의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접속 국가, 방문 경로 등의 트래픽 분석 기능도 추가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현대커머셜은 지난 28일 있었던 3/4분기 실적발표회에 IR 홈페이지를 직접 활용함으로써 개선된 시안성과 편의성을 검증했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CFO 이주혁 전무는 "채권투자 시장의 주체가 기관투자자 중심에서 일반투자자로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IR 홈페이지도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며, "그 동안 업계에서 인정받은 독특한 IR 활동을 온라인으로 확대해, 시장을 선도하는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