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최동욱, www.maeil.com)은 최근 리뉴얼한 패키지를 선보인 '매일우유'와 '카페라떼'가 지난 11월 15일 열린 '2011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에서 디자인상인 '팩스타'상을 공동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패키지 디자인 대전' 수상작은 제품 포장을 구성하는 독창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판매 촉진에 용이하고 사용자의 편리성 등을 충분히 고려한 디자인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모든 수상작은 한국패키지디자인협회에서 출간하는 도록에 수록되며 디자인 협회, 학교 및 기타 단체 등에서 교재로 사용된다.
이번에 수상한 '매일우유' 제품은 최근 리뉴얼한 것으로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90년대 매일유업의 심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레쉬 에너지(Fresh Energy)' 디자인이다. 프레쉬 에너지 심볼은 에너지의 대표적 상징물인 태양과 만개한 꽃의 이미지를 형상화한 것으로 우유의 신선함과 건강함을 함께 담아 매일우유를 통해 얻어지는 건강한 에너지를 표현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성분별 컬러인 블루(오리지널), 그린(저지방&칼슘), 핑크(무지방&칼슘)는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들이 손쉽게 원하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눈에 띈다.
매일유업은 '제품력은 기본, 독창적인 디자인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는 브랜드의 특징을 살리는 디자인에 주력하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제는 제품을 넘어 디자인을 소비하는 시대"라며 "매일유업은 신선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유용하고, 마시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