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www.buffalotech.co.kr)가 3.5인치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HDD(HD-LEMU2)'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드라이브스테이션'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터보PC'와 '터보카피' 기술이 탑재돼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존의 '터보PC'와 '터보카피' 기능이 장착되지 않은 버팔로 제품대비 약 2배 끌어 올렸다.
'드라이브스테이션'은 전력소비량에도 신경을 썼다. '드라이브스테이션'에 탑재된 ECO 매니저는 PC와 함께 꺼지고 켜지는 자동전원 기능과 일정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회전을 정지시키고 대기함으로써 전력소비량을 줄였다.
한편 '드라이브스테이션'은 2TB기준으로 영화 1400편(용량700MB기준), MP3음악 50만곡(4MB기준), 사진 56만8000장(3.5MB기준)을 저장할 수 있다. 신제품은 1TB, 2TB 용량으로 출시 되며 제품가격은 각각 13만9000원, 18만9000원이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드라이브스테이션은 용량별로 LED의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한눈에 저장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특히 버팔로의 자랑인 '터보PC'와 '터보카피'기술이 적용돼 전송속도도 크게 향상된 제품으로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버팔로 외장하드 HD-LEMU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