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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3.5인치 외장HDD 드라이브스테이션 'HD-LEMU2' 출시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11-16 09:23


버팔로(www.buffalotech.co.kr)가 3.5인치 '드라이브스테이션 외장HDD(HD-LEMU2)'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랙톤의 피아노 하이그로시와 폭 3.9㎝, 높이 12.3㎝의 사각형으로 디자인된 'HD-LEMU2' 외장HDD(이하 드라이브스테이션)는 수평으로 눕히거나 수직으로 설치할 수 있어 어느 공간이나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USB2.0 드라이브를 지원해 사용하기 편리하다.

또한 버팔로 드라이브스테이션은 전면에 LED가 장착돼 용량에 따라 불빛의 색깔이 변한다. 남아있는 저장용량이 11%이상일 경우에는 녹색불로 표시되며, 남아 있는 저장용량이 10% 이하일 경우에는 빨간불, 꽉 찬 경우에는 LED 불빛이 커지게 된다.

특히 '드라이브스테이션'은 버팔로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터보PC'와 '터보카피' 기술이 탑재돼 데이터 전송속도를 기존의 '터보PC'와 '터보카피' 기능이 장착되지 않은 버팔로 제품대비 약 2배 끌어 올렸다.

'드라이브스테이션'은 전력소비량에도 신경을 썼다. '드라이브스테이션'에 탑재된 ECO 매니저는 PC와 함께 꺼지고 켜지는 자동전원 기능과 일정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에는 자동으로 하드디스크 회전을 정지시키고 대기함으로써 전력소비량을 줄였다.

또 보안 소프트웨어(Secure Lock Mobile)가 탑재돼 사용자들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버팔로만의 3년 A/S 보증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드라이브스테이션'은 2TB기준으로 영화 1400편(용량700MB기준), MP3음악 50만곡(4MB기준), 사진 56만8000장(3.5MB기준)을 저장할 수 있다. 신제품은 1TB, 2TB 용량으로 출시 되며 제품가격은 각각 13만9000원, 18만9000원이다.

버팔로의 해외사업 총괄담당자인 이나바 사토시 이사는 "드라이브스테이션은 용량별로 LED의 색깔이 변하기 때문에 한눈에 저장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면서 "특히 버팔로의 자랑인 '터보PC'와 '터보카피'기술이 적용돼 전송속도도 크게 향상된 제품으로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버팔로 외장하드 HD-LEMU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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