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엉터리생고기, 지방 공략 가속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11-15 17:17


국내산 웰빙 생고기 프랜차이즈 엉터리생고기(대표 박영준, www.ungteori.com)가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편중돼 있는 가맹점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엉터리생고기는 수도권에서 검증 받은 식재료 품질력, 전문화된 운영시스템 및 노하우 등을 등에 업고 전국적으로 가맹점을 확대하기 위해 2012년 1월까지 신규 계약자 또는 창업자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사용자 중심 서비스가 가능한 홈페이지로 리뉴얼 하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가고 있다.

얼리지 않은 국내산 생고기만을 취급하는 엉터리생고기는 창업 이래 현재까지 매장 폐점률 0%, 2개 이상의 매장 운영 가맹점주들의 비중이 높은 점 등 신뢰도 및 충성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유명하다.

최근 광명 철산점 매장을 오픈 하는 등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매장이 80여 개에 달한다.

이 같은 실적은 물류본사 운영 및 자체 유통망을 통한 안정적인 육류 유통, 국내 축산 농가에서 고급 사료로 사육시킨 생고기를 2일 1회 배송한다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는 데다 가맹점별 평균 매출액은 약 5000만원(50평형 기준)에 달할 만큼 안정적인 고수익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엉터리생고기 관계자는 "엉터리생고기는 광고 홍보 활동 없이 순전히 입 소문 만으로 떴기 때문에 그 동안 가맹비 할인 혜택이나 창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방 창업자들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1인분 250g에 맞춰 얼리지 않은 국내산 육우와 돈육을 제공하고 있는 정직한 브랜드 엉터리생고기는 ㈜영마루의 프랜차이즈로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정육식당의 형태를 표방하고 있지만 더 나아가 소비자 및 창업자들의 니즈에 맞춰 진화하고 있는 브랜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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