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데이가 편의점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는 최고데이임이 입증됐다.
특히 올해는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DIY 상품을 늘린 결과 지난해 DIY상품 매출 대비 140.6%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올해 빼빼로데이가 천년에 한 번 온다는 밀레니엄빼빼로데이, 수능이 끝난 다음날, 판매가 가장 높은 금요일 등 최고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가장 좋은 조건이었기 때문에 폭발적인 매출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태훈 GS25식품팀 MD는 "발렌타인, 화이트데이와는 다르게 남성과 여성이 모두 구매해서 서로에게 선물하는 빼빼로데이의 매출이 가장 높다"며 "특히 올해는 요일, 날씨 등의 조건이 좋아 지난 해에 비해 크게 매출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