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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밝은세상안과, 병무청과 '병역명문가·현역입영대상 의료 지원' 협약 체결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1-11-01 23:52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대표원장 김진국)가 병무청과 손잡고 현역입영대상자들의 눈 건강 도우미로 나선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1일 오전 서울지방병무청 회의실에서 병무청 관계자들과 만나 현역입영대상자와 병역명문가 및 그들의 가족 등을 대상으로 라식. 라섹 수술비 할인과 정밀검사 비용 지원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병역명문가. 현역입영대상 의료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현역입영대상자와 전국 병역명문가, 자원병역이행자 등에게 라식, 라섹수술비의 최대 50% 할인과 정밀검사, 아벨리노 DNA 검사 무료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병역명문가와 자원병역이행자의 가족들에게도 같은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현역입영대상자와 전국 병역명문가, 자원병역이행자와 그들의 가족 가운데 시력교정수술이 필요하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운 기초생활수급대상자에게는 시력교정수술비 전액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의 안전을 위해 힘쓸 현역입영대상자들에게 안건강과 관련된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안과 의료 혜택의 기회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낮은 시력으로 불편을 겪었던 현역입영대상자들은 물론 그들의 가족들까지 건강한 눈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예비 현역입영대상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병역명문가는 3대(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가 모두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이다. 병무청은 지난 2004년부터 병역명문가 찾기와 선양사업을 역점사업으로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김진국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왼쪽)과 박경규 서울지방병무청장이 1일 오전 서울지방병무청에서 진행된 병무청과의 '병역명문가 현역입영대상 의료 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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