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10월 실적은 가을 패션 수요가 반영된 남성, 여성 패션의류와 시즌 강세 장르인 스포츠, 아웃도어 장르들이 실적 호조를 보였다.
한편 10월 말 반짝 추위의 영향으로 모피도 28% 신장하면서 겨울 전 미리 모피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으로 분석되었다.
신세계백화점 마케팅담당 김봉수 상무는 "10월은 가을 패션 수요와 시즌 강세 장르인 아웃도어와 스포츠가 선전을 해주었지만 아쉽게 한자리 신장에 그쳤다. 11월은 겨울 신상품의 최대 수요 시기이고 신세계 개점 81주년 행사 등 대형행사 진행으로 두자릿 수 신장으로 복귀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