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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반에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지도자로 국제무대에 진출해도 이젠 자신있을 것 같습니다."
김태훈씨는 올 1월 터키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해 남자 쇼트트랙 1000m 금메달, 1500m 은메달을 획득했고 2008아시아선수권대회에선 2관왕에 오르는 등 국제무대서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쇼트트랙의 위상을 드높였던 주인공.
그는 "대학원 입학 후 영어교육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스코츠코칭 석사과정에선 매학기 영어를 필수과목으로 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호주로 2주동안 연수도 떠날 예정이다. 국제적인 체육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스포츠코칭 석사과정이 만들어졌기에 이에 발맞춰 국제적 감각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그는 "대학원 졸업 후 박사과정에도 도전해 대학강단에 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장래 희망을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