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의 에너지드링크 핫식스가 대학생을 비롯한 젊은 층과 수험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지난 8월부터 정식 수입되기 시작한 세계적인 에너지음료 레드불은 국내에 에너지음료에 대한 관심을 더욱 고조 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히려 핫식스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3배 가까이 비싼 레드불에 비교해 경제적인 핫식스가 과라나 추출물이나 타우린 등 에너지음료의 기본성분에서 밀리지 않고, BCAA 아미노산, 비타민B, 홍삼, 가시오가피, 등 다른 성분 면에서 오히려 우위를 점하고 있어 국내 1위 제품에 대한 믿음이 더욱 탄탄해졌다.
롯데칠성음료는 수능을 보름 여 앞둔 현재 전월 대비 50% 가까이 매출이 증가한 핫식스의 매출이 수능일에 정점을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수험생들이 핫식스를 이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생산과 유통량을 늘려 핫식스 품귀 현상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종 시험기간에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이를 감안하여 생산량을 조절할 계획이다.
핫식스에는 과라나 추출물 외에도 다양한 에너지 보강성분이 들어가 있는데, 타우린(1000mg)은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들과 직장인, 장시간 운전을 해야 하는 운전자 등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해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이들의 에너지를 빠르게 회복시켜 준다. 필수아미노산 BCAA은 근육피로회복과 비타민B는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고 열량 생성에 큰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건강식품 순수 국산 홍삼과 국산 가시오가피가 들어가 있어 짜릿하게 톡톡 튀는 탄산과 함께 머릿속까지 상쾌하게 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