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사회적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6일 잠실 공단 본부 마당에 'NPS Cafe 36.5°'를 오픈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판매가격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특성화 카페로 사회적기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국민들에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부에 촛점을 맞춘 공공기관 최초의 카페테리아 설립지원 사례다.
공단은 장소 제공과 적극적인 이용을 통해 카페의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전국 지사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간 공단은 사회책임 경영과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에 대한 연금보험료를 지원과 신규 채용 시 장애인 10%, 지방대 50% 채용 등을 통해 나눔경영의 선두 기관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광우 이사장은 "민간 부문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고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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