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바른손)가 공감과 재미를 선사하는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펼쳐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가을을 맞아 촉촉한 감성을 전하는 문화공연축제를 벌인다.
베니건스는 꾸밈음이 많지 않은 단조로운 선율과 경쾌한 선율의 조화로 세계음악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아일랜드 전통 켈틱음악의 대표 밴드인 '바드(Bard)'공연을 통해 하림 등 일부 뮤지션들에게서만 제한적으로 만날 수 있었던 이색 장르를 쉽게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한다.
'바드(Bard)'는 드라마 궁, 아일랜드의 OST로 알려지기 시작햐 뛰어난 연주 실력을 바탕으로 아일랜드 전통 음악의 재현뿐만 아니라 한국적 정서가 담긴 퓨전 음악을 구사해 대한민국 대표 연주 음악 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베니건스 고경일 마케팅 팀장은 "이번 켈틱 뮤직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매년 가을에는 음악과 문화가 공존하는 축제를 벌일 것"이라며 "깊어가는 가을, 우리의 정서와도 많이 닮아있는 아이리쉬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자연과 낭만, 사랑과 역사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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