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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빠리치킨으로 치맥열풍 이끌어나가겠다"

기사입력 2011-10-12 09:52 | 최종수정 2011-10-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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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가 최근 '치맥(치킨과 맥주' 열풍을 이끌어갈 신제품 '빠리치킨'을 선보였다. 윤홍근(왼쪽에서 두번째) 회장은 "1년여의 연구 끝에 절묘한 특제 소스를 찾아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BBQ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이번에는'빠리치킨'을 출시했다.

이름에서부터 프랑스 파리를 연상케 하는 '빠리치킨'은 바삭하고 얇은 튀김 옷으로 튀겨진 감칠맛 나는 치킨 요리로, 실제 프랑스 파리의 한 식당에서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메뉴에서 창안됐다.

1년 여 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빠리치킨'은 간장과 청주 등 갖가지 양념을 '황금비율'로 배합한 특제소스로 맛을 냈다. 골고루 베어 있는 파와 마늘 향이 먹는 내내 구미를 당기며, 특히 BBQ가 자체 개발한 특제소스에서 우러나는 매콤, 달콤, 새콤, 짭쪼름 한 맛의 조화는 톡 쏘는 맥주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며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최고의 치맥(치킨과 맥주) 궁합'을 자랑할 제품이라고 브랜드 관계자는 자신했다

특히 빠리치킨은 고객과 하나 되어 탄생된 메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한 달 동안 진행된 BBQ 네이밍 공모전에는 2000명이 참여했다. '나폴레윙' '베르사유 치킨' 그리고 메뉴의 특징을 담은 '달짭새' '복닭복닭'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이름들이 모였고,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메뉴 스토리와 어울리고 부르기도 쉬운 '빠리치킨'이 최종 선정되었다는 후문이다.

BBQ 윤홍근 회장은 "맥주를 찾는 고객들의 입맛이 다양해지고 고급화되어 가는 한편, 맥주에 맞는 특화된 치킨 메뉴의 개발은 그간 더디기만 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자 BBQ는 맥주와 어울리는 최고의 맛을 찾아 앞으로 치맥 치킨 메뉴를 시리즈로 출시할 계획"이라며, "그 신호탄이 바로 이번에 출시하는 빠리치킨이다. 향후 '빠리치킨 먹고 빠리가자'는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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