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레이싱카 닮은 미래형 전기차 ‘폭스바겐 닐스’

차윤석 기자

기사입력 2011-09-06 09:51





폭스바겐이 제안하는 미래형 전기차가 베일을 벗었다.

최근 폭스바겐은 1인승 전기 컨셉트카 '닐스'(Nils)의 제원과 이미지를 공개하고, 오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출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서 온 느낌을 물씬 풍기는 닐스 컨셉트카는 레이싱카와 같이 차체 중앙에 운전석을 배치했으며, 좌석 뒤편에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전장 3040mm, 전폭 1360mm의 차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공차 중량을 460kg 이하로 억제했다. 차체와 분리된 4개의 휠은 공기저항을 줄여 연비를 높이도록 돕는다. 측면의 도어는 하늘을 향해 열리는 걸윙 방식을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15kW(약 20마력), 13.3kg·m의 전기모터를 장착했다. 리튬-이온 배터리와 결합된 전기모터는 순간 최고출력 25kW(약 34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속도는 130km/h에 이른다. 배터리의 완충 시간은 약 2시간이며, 최대 항속거리는65km이다.

데일리카 정치연 기자 < chiyeon@dailycar.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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