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외과 최금자 교수가 최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의학교육학술대회에서 제15회 '인당의학교육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학교육학회에서 수여하는 인당의학교육대상은 의학 교육 발전에 공이 크거나, 의학 교육 학술 업적이 뛰어난 의학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소아외과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성을 자랑하는 최 교수는 1974년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유타대학과 신시네티대학 의과대학 부속 아동병원에서 소아외과 연수를 받은 후 대한소아외과학회 심사위원장, 대한소아외과학회 학술위원장, 대한의사협회 교육위원 등을 역임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