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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뎅, 최대 규모 원두 커피 생산 라인 완성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1-08-21 10:16 | 최종수정 2011-08-21 10:16


커피전문기업 쟈뎅(www.jardin.co.kr)은 충남 천안에 국내 최대 규모의 원두 커피 생산라인을 갖춘 공장을 증축·완공했다고 밝혔다.

쟈뎅은 그 동안 원두커피와 액상커피를 생산해 오던 천안 공장에 총 150억 원을 투자해 원두커피 설비를 보강하고, 진천에 있던 조제커피(커피믹스) 라인을 통합하는 등 생산규모를 확대하는 증축 공사를 최근 마쳤다.

쟈뎅의 천안 공장은 특히, 로스팅-추출-제품화까지 전 과정이 한 곳에서 가능한 점이 특징. 최신 전자동 시스템을 도입해 뛰어난 생산 효율성을 자랑한다.

쟈뎅은 또한 이번 천안 공장 증축을 원두커피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원두커피의 해외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천안 공장에서 로스팅을 거친 원두는 향후 미국,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 해외 8개국에 수출되어 연 매출의 약 10% 가량을 수출로 거둬들일 전망이다.

윤영노 쟈뎅 대표이사는 "이번 증축을 통해 쟈뎅은 원두커피 단일제품 생산량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되었다" 며, "국내 대표 원두커피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확고히 하게 된 만큼, 최신식 설비와 과학적인 로스팅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커피를 소비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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