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소니, 파나소닉, 엑스팬드와 손잡고 '풀HD 3D 안경 이니셔티브'를 결성하고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을 공동 개발한다. 목표는 3D TV, PC 프로젝터, 엑스팬드 3D 영화관 등 다양한 3D 디스플레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주파수(RF) 방식의 액티브 3D 안경 기술 표준을 개발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파나소닉과 엑스팬드가 공동 개발한 적외선(IR) 기술과 삼성전자와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IR 기술 역시 포함될 예정이다.
노경열 기자 jkdroh@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