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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고춧가루로 우리 가족의 식탁을 보호해주세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8-02 19:22


고춧가루가 우리 사회는 물론 가족 밥상에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지난 7월 이상기후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품관원)이 실시한 원산지 표시 단속에서 허위 표시 업체들이 속속들이 적발되었기 때문이다.

1일 통계청에 따르면 축산물(12.1%), 수산물(11.2%), 농산물(10.9%) 등이 모두 상승하며 농축수산물이 전체적으로 11.2% 오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중 고춧가루는 여름철 보양식의 인기와 함께 긴 장마와 국지성 호우로 인해 27.0%나 급등하며 밥상물가를 천정부지로 끌어올리고 있다.

품관원이 지난달 7일부터 15일까지 고춧가루를 주재료로 하는 김치 유통량이 많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대상으로 원산지 위반 긴급 단속 결과, 131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농·축산물 원산지 허위 표시 업체도 무더기 적발되었다. 7월 한 달 동안 부산 83건, 전남 20곳, 강원 242건에 대해 형사 입건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렇게 고춧가루가 우리 사회와 밥상에 뿌리는 고춧가루의 세기가 거세질수록 농가와 가계에 부담은 가중되기 마련.

친환경 유기농 대표 브랜드 초록마을(www.choroki.com 대표이사 노근희)이 최근 실시하고 있는 '유기농 태양초 & 고춧가루 예약판매 행사'에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표출된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실제 초록마을은 27.0%나 급등한 고춧가루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을 소비자들을 위해 판매 가격을 전년도 가격으로 동결, 예약을 받고 있으며 행사 기간 내 구입 예약을 한 소비자들에게는 추가로 5%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고춧가루와 김치를 보관할 수 있는 김치통 증정행사는 덤. 일반 굵기, 중간굵기, 고추장용, 매운맛 등 다양한 제품군을 준비하여 생산농가의 판매 활성화는 물론 소비자 만족도 모두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작년 중국산 불량 고춧가루 파동으로 인해 '초록마을 유기농 태양초&고춧가루 예약판매 행사'시 재고가 조기에 소진되어, 올해에는 연초부터 농가와 연간계약을 통해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여 진행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올해에도 조기 소진될 것으로 초록마을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다.

초록마을이 예약을 받고 있는 유기농 고춧가루는 모두 햇볕에 직접 말린 유기농 태양초로 친환경농업대상을 비롯해 농산물우수관리제(GAP)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특히 태양초 건고추는 초록마을은 고추 농가와 함께 토양관리부터 파종·육묘·정식에 병해충 및 잡초 제거, 수확 후 건조작업까지 규격화한 공정을 관리하여 HACCP과 ISO 22000 인증을 비롯해 미국·일본·유럽연합(EU) 등으로부터 유기식품 가공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은바 있다.

이번 예약행사를 준비한 초록마을 상품본부 이경욱 본부장은 "초록마을의 고춧가루는 토질 및 원료의 엄격한 품질관리에다 최신 설비, 청결한 위생관리시스템 등 3박자가 어우러져 만들어진 명품"이라며 "초록마을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알뜰한 가격에 제공하여 농촌과 도시의 상생을 통한 경제의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라고 밝혔다.

국내 친환경 유기농 식품의 유통을 돕고 소비자에게 우리 농촌의 땀과 정성이 담긴 안전한 먹을 거리를 제공하여 공공의 이익을 도모하고자 2001년 신설된 초록마을(1577-6288, www.choroki.com)은 전국 280여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친환경 인증 농산물과 무항생제 인증 축산물, 친환경 가공식품, 천연원료로 만든 생활용품 등 총 2,500여 상품을 판매하는 국내 친환경 유기농 제품 대표 전문 매장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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