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중부지방 16일까지 장마, 남부는 열대야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1-07-15 09:52 | 최종수정 2011-07-15 09:52


중북부지방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은 15일 오전 다시 활성화되어 16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이 15일 예보했다.

반면 남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어 당분간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겠다. 제6호 태풍 '망온(MA-ON)'은 19일 일본 큐슈 부근으로 북상한 후 일본열도를 따라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9~20일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동해안지방에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겠다. <기획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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