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뱀과 동거하며 "절대 물리지 않는다"며 호언장담하던 남성이 결국 킹코브라에 물려 사망했다.
그의 사망은 이번 주 킹코브라 보호소를 열 계획이었고 키우던 뱀들을 모두 보호소로 옮기던 중이어서 더 안타깝다.
익명의 한 뱀 전문가는 "여맨스씨는 '무심한' 태도로 뱀을 대했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아마도 여맨스의 손길이 낯설었던 뱀이 물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여멘스씨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사망한 뒤였다. 예맨스는 뱀에 물린지 6분 만에 사망했는데 보통 뱀독이 몸에 퍼지는 데는 30분이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