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잎새주 병이 소주 공용병으로 제작돼 유통된다.
소주 공용병은 지난해 10월부터 환경부 주관으로 국내 소주사가 참여해 시행하고 있으며, 병목 부분이 독특한 형태의 소주병을 사용하는 보해는 1일을 기점으로 새로 제작된 공용화병에 소주를 담아 유통하게 된다.
보해 관계자는 "현재 잎새주 병이 공동으로 제작되는 소주병으로 점차 교체될 예정"며 "병목부문이 볼륨감이 있는 잎새주 병의 소멸은 2여년 정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해의 자발적 참여에 따라 10개의 소주 제조사 모두 공용화병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