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티켓몬스터, 상반기 거래액 1000억 돌파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1-07-01 12:44 | 최종수정 2011-07-01 12:45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 www.ticketmonster.co.kr)가 올 상반기 누적거래액 1000억을 돌파했다.

특히 2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 거래액이 85% 이상 증가,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 초 2,000억원의 거래금액 목표를 밝혔던 티켓몬스터는 모바일커머스 서비스 본격화를 바탕으로 연간 목표를 3,000억으로 상향 조정했다.

티켓몬스터는 올해 1월 업계 최초로 월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이래 중소 비즈니스를 위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개선과 지역 확대, 그리고 상품 다각화를 통해 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티몬 투어와 티몬 스토어를 중심으로 한 매출 다각화는 지역 확장과 동반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며, 외형적 성장에 더불어 매출 구조의 안정성을 갖추는데 주효한 성과를 냈다.

7월 중 위치 기반 실시간 할인 쿠폰 제공 서비스인 "티몬 나우" 론칭을 앞두고 있는 티켓몬스터는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티몬 2.0을 구현할 계획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채널을 이용한 쇼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티몬 2.0 구현은 티켓몬스터의 성장을 더욱 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정책연구원 (KISDI) 미래융합연구실이 최근 발간한 방송통신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소셜커머스 시장은 5천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티켓몬스터 신현성 대표는 "소셜커머스 산업이 새로운 소비 문화로 빠르게 확산돼 가며 예측했던 수치를 모두 초과할 정도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하반기 역시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기술적 진화를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1등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