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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흥미로운 빅매치가 성사됐다.
지난 12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은 2주 연속 우승이자 시즌 3승 도전길. 지난 2022년 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낼 기회다.
하지만 4강에서 윤이나란 강적을 물리쳐야 한다. 윤이나는 같은 날 박도영을 3UP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장타를 앞세운 윤이나는 조별리그부터 김수지 임희정 등 정상급 선수들을 잇달아 물리치고 5연승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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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스타일의 정상급 두 선수 간 빅매치 승자는 또 다른 4강전 박현경vs 이소영 맞대결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결승에서 맞붙게 된다.
박현경은 이날 문정민을 6UP으로 승리하며 손쉽게 4강에 올랐다. 박현경은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낸다는 각오다. 이소영은 안선주를 4UP으로 제치고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