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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W 임재훈 기자] 이소영(롯데)이 8년 만에 두산 매치플레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소영이 이 대회 16강에 진출한 것은 데뷔 후 두 번째로, 루키 시즌이던 2016년 이 대회 8강(공동 5위)에 오른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이소영은 경기 직후 "루키 때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며 "루키와 같은 마음으로 한다고 했던 게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소영은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16강 토너먼트에 대해 "일단 퍼팅이 제일 중요할 것 같고버디를많이 치도록 공격적인 플레이를하고 싶다"며 "저는 일단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나가야 짧은 클럽으로 더 유리하게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뭄에 드라이버 샷거리를 많이 내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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